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뤼흐 스피노자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에 의해 사후에 『에티카』가 출판되었지만, 이는 곧 '악마의 서적'으로 몰려 불태워졌다. 그는 당시의 거의 모든 사람한테서 비난 받았다. 철학 역사상 그만큼 수없이 경멸받고 온 세상이 적이었던 철학자는 드물 것이다. 사실 그의 생활에는 비난할 만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. 그는 성실하고, 품위 있고, 친절한 사람이었다. 무신론자[* 물론 스피노자 본인은 스스로를 독실한 유신론자라고 믿었고, 후대의 학자들은 그의 사상을 범신론라고 규정했다. 여기서 무신론자라는 말은 '광의의 뜻'으로 쓰인 것으로, 스피노자가 무신론자로 분류된다는 것이 아니라, 그 시대 사람들이 스피노자를 무신론자라고 여겼다는 것을 얘기한다.]도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전형적인 예로, 그의 삶은 끊임없이 근거로 제시되고 인용되었다. 하지만 그것은 반대편을 더욱 화나게 만드는 일이기도 했다. * 같은 네덜란드인인 [[렘브란트]]와 같은 동네에 비슷한 시기에 살았는데 한번도 서로 만난 기록은 없다. * 젊었을 적 [[칼침]]을 맞은 적이 있다. 스피노자는 파면당한 이후에도 신학과 관련해서 발칙한(?) 이론들을 익명으로 발표하면서 교인들에게 [[어그로]]가 끌렸는데[* 물론 스피노자는 어그로를 끌고자 한 게 아니라,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말한 것.], 참지 못한 어떤 광신자가 스피노자를 찾아가서 칼을 휘둘렀다. 익명으로 발표하긴 했는데 당시 워낙 스피노자의 이론이 눈에 띄는지라 공공연하게 스피노자가 썼다는 걸 대부분 알고 있었다고 한다. 다행히 스피노자는 방어를 잘 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. 그러나 칼을 맞으면서 옷이 심하게 찢어졌는데 스피노자는 "모든 인간이 이성적인 것은 아니다."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그 찢어진 옷을 보관했다고 한다. * 그의 이론에 흥미를 느낀 저명한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[[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|라이프니츠]]가 몰래 그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. 평생 은거하다시피 살면서 철학을 탐구했지만 여기저기서 오는 편지는 잘 받고 답장을 해주었던 모양. 그의 철학 세계를 알 수 있는 문헌 중에 논쟁을 주고받았던 편지도 상당수 있다. * 17세기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책자 《세명의 사기꾼》[* [[예수]], [[모세]], [[무함마드]]를 사기꾼이자 위조한 가짜로 비난하는 작가 미상의 책이다.]의 지은이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. 하지만, 이 책자는 이슬람교인 및 기독교인, 유대인 등 [[위키|여러 사람이 쓰고 수정하고 덧붙인 것]]으로 추정된다. 한국어판은 [[성귀수]]가 번역하였고 지은이를 스피노자의 정신이라는 이름으로 표기했다. *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윤리와 사상에 꼭 등장하는 철학자이다. 윤리와 사상 교과에 등장하는 중세 서양 철학자들 중에선 범신론을 주장한 철학자는 스피노자가 거의 유일하기에 구분이 나름 쉬운 편. 게다가 혹여 시험지 문제에 그림[* 출제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.당연한 말이지만 실제 초상화나 사진은 주지 않는다.]과 함께 나온다면 이 문서 맨 위에 있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나치게 큰 옷깃과 엄청나게 뽀글뽀글한 ~~푸들~~양갈래 머리스타일 등 독특한 패션덕에 그림만 보고 스피노자인 걸 알아채는 경우도 있다. 2020년 12월에 치뤄진 2021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윤리와 사상의 모 문제가 그 예시. * [[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|무한도전 예능의 신 특집]]에서 [[박명수]]가 [[길(가수)|길]]에게 "스피노자, 스피노자."라고 말하자 길이 스피노자를 잘못 듣고 "슬픈 여자요?"라고 드립을 친 적이 있다. [각주] [[분류:네덜란드의 근대 철학자]][[분류:1632년 출생]][[분류:1677년 사망]][[분류:화폐의 인물]][[분류:유대인]][[분류:폐질환으로 죽은 인물]][[분류:암스테르담 출신 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